해수장관 “비축물량 방출, 할인행사로 수산물 가격 안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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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조기와 굴비의 물가를 잡기 위해 비축 물량을 방출한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추석까지 남은 기간 수산물 수급과 물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갈치 역시 정부 비축 물량을 방출해 전년 추석 대비 6%가량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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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조기와 굴비의 물가를 잡기 위해 비축 물량을 방출한다. 수요가 많은 갈치에 대해서는 할인행사를 통해 가격 안정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추석까지 남은 기간 수산물 수급과 물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조기와 굴비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아직 주 생산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이에 해수부는 비축물량 방출과 할인 행사 진행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갈치 역시 정부 비축 물량을 방출해 전년 추석 대비 6%가량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는 대형마트 중심으로 참조기 할인율을 50%에서 최대 60%까지 상향했다”며 “굴비를 정상가의 절반 수준으로 구성한 ‘추석 민생 선물세트’도 수협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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