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티메프 피해기업 제품 판촉행사 열어

추석을 맞아 전주시청 1층 책기둥도서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제품 판촉행사. 전주시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청에서 중소기업과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장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11일 시청 1층 책기둥도서관에서 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티몬과 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지역 티메프 피해 기업은 23개사로 피해액은 4억6천여만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일부 피해 기업과 바이전주 우수업체 등 13개사가 참여했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홍보 판촉전이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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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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