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찐팬 위해 고가 헤드폰 선물 “나 때문에 적금 들어”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9.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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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혁이 팬에게 고가의 헤드폰을 선물했다.

이수혁은 "그 팬의 목표는 원래 이수혁의 SNS 스타일을 봤을 때 '최소 몇 달은 모아야 헤드폰을 살 수 있겠지?' 했는데 하루 만에 10개 이상 사야 하는 거다. 팬이 '이수혁이 폭주하는데 나 어떡하지?'라고 했는데 스태프가 그 글을 보여주더라. 그 팬심이 너무 감사했다. 그 글을 태그해 저희 회사(YG엔터테인먼트)에 와서 헤드폰 선물을 가져가라고 했다"며 "진짜 찐팬이다. 제가 게시물을 더 올려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으니까 너무 감사했다"고 지극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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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수혁이 팬에게 고가의 헤드폰을 선물했다.

9월 10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이수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혁은 방송 공개 후 팬들의 반응이 궁금해 자주 찾아본다며 "거의 광기 수준이다. 그걸 알고 팬들이 '이름에 오타를 내면 못 찾겠지?'라고 점점 자극한다. 승부욕이 발동해서 오타까지 검색해 다 찾아본다"며 "어떤 날에는 시사 뉴스나 스포츠 이슈 등 모든 곳에 '이수혁은 이거 봤겠지?'라고 태그를 단다. 그러면서 저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제 이름을 검색하면 굉장히 많은 정보가 나온다"고 털어놨다.

한 팬은 SNS 게시물을 자주 올리지 않는 이수혁을 겨냥해 '스토리를 올리면 1만 원, 게시물을 올리면 3만 원 적금을 들겠다'고 밝힌 바. 이수혁은 "근데 제가 그때 해외에 갔다 와서 사진이 마음에 들어 폭주를 했다. 하루에 스토리를 30개씩 올렸다"고 회상했다. 하루 30만원어치 적금에 장도연은 "적금인데 거의 일시불로 결제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혁은 "그 팬의 목표는 원래 이수혁의 SNS 스타일을 봤을 때 '최소 몇 달은 모아야 헤드폰을 살 수 있겠지?' 했는데 하루 만에 10개 이상 사야 하는 거다. 팬이 '이수혁이 폭주하는데 나 어떡하지?'라고 했는데 스태프가 그 글을 보여주더라. 그 팬심이 너무 감사했다. 그 글을 태그해 저희 회사(YG엔터테인먼트)에 와서 헤드폰 선물을 가져가라고 했다"며 "진짜 찐팬이다. 제가 게시물을 더 올려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으니까 너무 감사했다"고 지극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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