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MJ "나의 '조로'? 허당미 있는 영웅" 차별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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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조로: 액터뮤지션'에서 특별한 디에고·조로 역할을 선보일 것으로 자신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터파크 유니플렉스에선 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 장면 시연 및 기자간담회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조로: 액터뮤지션'은 2022년 4월 영국 채링 크로스 극장(Charing Cross Theatre)에서 개막한 액터뮤지션 버전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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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터파크 유니플렉스에선 뮤지컬 '조로: 액터뮤지션' 장면 시연 및 기자간담회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각색/연출 크리스티안 더럼(CHRISTIAN DURHAM), 번역 정명주, 협력연출 홍승희, 음악감독 이범재, 협력안무 헤더 더글러스(Heather Douglas) 등 창작진과 최민우, MJ(아스트로), 민규(DKZ), 김승대, 최세용, 홍륜희, 배수정, 전나영, 서채이, 김효성, 조성린, 심건우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MJ는 "디에고와 조로 사이에 있어서 온도 차가 크다. 그래서 180도 변화하는 점에 가장 많이 신경 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특별하다 싶은 부분은, 제 조로는 영웅의 완벽하고 멋있고 이런 면도 있지만 조금씩 보이는 허당미가 있다. 그게 제가 연기하는 조로의 매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내세웠다.
'조로: 액터뮤지션'은 2022년 4월 영국 채링 크로스 극장(Charing Cross Theatre)에서 개막한 액터뮤지션 버전의 공연이다. 영국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내한하여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는 물론, 악기까지 연주한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기의 아이콘 조로의 매혹적이고 유쾌한 모험담을 다루며, 오늘(11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하여 오는 11월 17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대학로=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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