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25곳 현장행" 경기 국힘, 정책 드라이브 걸었다

이은지 2024. 9.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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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9월 11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자치 생활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맡고 계신 김영기 경기도 의원 전화 연결해 보겠습니다.의원님 안녕하세요

◇경기도의회 김영기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하 김영기):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의왕시 고천, 부곡, 오전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경기도의원 김영기입니다. 좀 있으면 추석인데요.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귀빈: 네 반갑습니다.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는 전반기 때 한번 인터뷰를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벌써 후반기가 됐습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고요. 전반기 의정활동 돌이켜 보시면 어떠세요?

◇김영기: 제 나름대로 도민과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의정을 활동을 했는데 그래도 좀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여성가족 또 교육, 동물복지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제 활동을 좀 돌이켜보면 제가 경기도 의회 유일한 수의사 도의원인 건 알고 계시죠? 그래서 제가 전공을 살려서 동물복지와 방역,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실시했고요. 그다음에 입법 활동으로는 경기도 교육청 진학정보센터 설치 또 다문화가족지원 조례 또 아동돌봄지원조례 등을 발의를 해서 우리 경기도민과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박귀빈: 열심히 활동하시다 보니까 어느새 전반기가 훌쩍 지나고 이제 후반기가 됐는데 중책도 맡으셨어요. 국민의힘 새로운 정책위원장으로 임명되신 건데 먼저 소감 한 말씀 해 주세요.

◇김영기: 무엇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전반기에 제가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면서 31개 시군에 방문해서 지역 현안 또 정책 제안을 받았었는데 이번에 정책위원장으로 임명된 거는 더 많은 현안들을 발굴하고 또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서 우리 경기도민과 시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박귀빈: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 많은 애를 쓰실 텐데 후반기에 이 정책만큼은 내가 꼭 약속하겠다 뭐 이런 것도 있으세요?

◇김영기: 일단 저희가 31개 시군을 다니면서 정책 제안과 현안들을 도정에 반영을 했고요. 후반기에는 그러니까 요즘 1인 가구가 전 가구 수의 한 35% 이상 되는 건 알고 계시죠?

◆박귀빈: 1인 가구가 많아졌죠.

◇김영기: 예. 그래서 특히 청년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했는데 이분들이 주거비가 상당히 부담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우리가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 안정화 사업을 우선 정책으로 삼고 싶고요. 두 번째로는 또 고령화 사회가 시작됨으로써 고독사가 또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것도 알고 계시죠? 그래서 이러한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전력이나 수도 미러링 사업도 해서 고독사를 사전 방지하는 예방하는 그런 정책도 수립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또 일단은 우리의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하신 참전 유공자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에게도 예의를 좀 더 해드리고 복지 차원에서도 좀 더 보완을 해 드리고자 이 세 가지를 중점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박귀빈: 이 정책만큼은 꼭 내가 실현하도록 약속하겠다 세 가지 짚어주셨어요.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정책 꼭 이루겠다는 정책도 갖고 계시면서 그 외에 다양한 것도 지금 다 보고 계실 텐데 후반기 맞아서 국민의힘에서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도 시작을 하셨더라고요. 이게 어떤 활동인가요?

◇김영기: 일단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본적인 명제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경기도 교육지원청이 25개가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지원청에 25개를 방문하고 또 학교 현장도 방문해서 현장 체험형 정책 제안도 발굴하고, 현안 사항도 받아들여서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그리고 우리 학부모들 교직원들이 그런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고 그분들이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교육청에 반영하고자 정책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도내 25곳을 다닌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일정이 진짜 바쁘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다녀오신 현장도 있으시죠?

◇김영기: 현재 우리가 7개 교육지원청을 다녀왔거든요. 그중에서도 여러 가지 학교 현안도 있었고 정책 제안도 몇 가지 받은 게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그걸 설명을 해드리면 일단은 우리 교육청이나 학교에 여러 가지 기자재나 시설들이 있는데 이 부분이 현재로서는 수기로 지금 다 기록이 정리되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매뉴얼도 이렇게 수기로 다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QR 코드로 정리를 해서 어떤 설비, 기자재 연역도 QR 코드를 확인하면서 알 수 있게 되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는 대처하는 예방 대책도 QR 코드인식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는 QR 코드 시스템을 도입을 좀 하고자 하고요. 두 번째로 현재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다 같이 모여서 생활하는 공동 공간인데 현재 인플루엔자가 13살까지만 무료로 접종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도 고등학생까지 우리가 무료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고자 이런 정책 제안도 받았습니다.

◆박귀빈: 예 그렇게 현장 다니시면서 받으신 정책 제안들을 어떻게 좋은 정책으로 실제로 현장에 반영되도록 이제 하는 것이 의회에서 좀 힘을 쓰셔야 되는 거잖아요. 앞으로 후반기에 좀 많이 힘을 내셔야 되겠어요.

◇김영기: 그렇습니다. 지금 다녀오지 못한 나머지 교육지원청까지 다 저희가 방문해서 백서로 제작을 할 겁니다. 그래서 이거를 교육청에 전달을 해서 내년도 정책에 반영되도록 이렇게 꼭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네 알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맡고 계신 김영기 경기도 의원 전화 연결하고 있는데요. 지역구 이야기를 좀 나눠볼게요. 지역구가 의왕입니다. 의왕에는 지금 현안이 어떤 것들 보고 계세요?

◇김영기: 일단은 제가 지금 현재 교육 쪽에 상의 면허를 지금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가 31개 시군인데 교육청은 25개입니다. 6개가 통합교육청인데 저희 지역은 군포의왕 통합교육지원청입니다. 그래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의왕만의 단독 교육청 설립이 제일 우선입니다. 이 부분은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을 해서 우리가 서명보도 제출을 했고요. 또 정책토론회도 개최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내년 상반기에는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그렇게 되면 기대되는 효과 어떤 거 생각하고 계세요?

◇김영기: 일단은 우리 학부모나 학생들이 어떤 민원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의왕시가 아닌 군포시로 방문을 해야 됩니다. 그런 지리적 불편함도 있고요. 또 군포 현장에 있는 공무원들이 의왕시의 현장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대응할 수 없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도 해소가 될 거고 무엇보다도 지역의 여러 가지 교육하고 연계될 수 있는 그런 기관이라든지 단체 등이 있습니다. 문화원이라든지 평생교육원이라든지 이런 단체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을 해서 우리 학생들이 보다 폭넓게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될 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네 의원님 이제 곧 추석입니다. 이제 추석 이렇게 명절이 되면 지역구도 좀 돌아보고 그러셔야 되잖아요. 명절 앞두고 우리 지역구 구민들,도민들 위해서 어떤 거 준비하고 계세요?

◇김영기: 일단 이번에는 저희가 회기가 13일까지라 많은 시간을 내기는 어렵지만 연휴 기간에 우리 주민들과 만나서 소통도 하고 일단 전통시장 가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내수 부진으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데 그분들의 어떤 애로사항도 청취해서 정책에 반영하고 또 무엇보다도 명절을 편안하게 안전하게 보내셔야 되기 때문에 어떤 그런 응급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또 어떤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대응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을 보건소하고 소방서하고 유기적으로 이렇게 협력 체계가 돼 있는지도 한번 체크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박귀빈: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경기도 의원님들하고 이렇게 말씀을 나눌 때 끝으로 꼭 드리는 필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내 인생의 명곡 내 인생을 대변하는 노래 어떤 곡인지 제가 여쭤보거든요. 어떤 곡이 있으세요?

◇김영기: 여러 가지 노래를 제가 참 듣고 있는데요. 요즘 듣고 있는 노래가 민들레라는 곡입니다. 혹시 민들레 꽃말이 뭔지 아시나요?

◆박귀빈: 뭐죠?

◇김영기: 민들레 꽃말이 행복과 감사랍니다. 그래서 추석을 맞이해서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서로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우효에 민들레라는 곡을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저희가 의원님과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바로 이 노래 전해드릴게요. 의원님도 꼭 함께 같이 들어주세요. 이제 끝으로 도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해주세요.

◇김영기: 제가 정치인으로서 도전하면서 항상 가슴에 새기는 네글자가 있습니다. 지행합일 아는 것을 그대로 실천하자 그런 의미인데요. 그대로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어서 우리 도민들과 슬기롭게 또 친근하게 소통하는 정치인 김영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청취자 여러분과 우리 경기도민, 의왕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박귀빈: 네 의원님도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영기: 예 감사합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김영기 경기도 의원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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