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 발판 떼니 쓰레기 수거 지연…전남 순천시, 청소과 전 직원 투입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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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 발판에서 환경미화원이 떨어져 사망한 사고 이후 청소차에서 발판을 모두 제거하면서 쓰레기 수거 작업이 지연되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청소차 발판 낙상 사망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22일 발판을 전면 제거한 후 환경미화원이 도보 또는 차 안에 탑승해 이동하면서 도심 쓰레기 수거가 늦었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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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청소차 발판에서 환경미화원이 떨어져 사망한 사고 이후 청소차에서 발판을 모두 제거하면서 쓰레기 수거 작업이 지연되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시는 최근 도심권 쓰레기 수거와 운반이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석 전까지 청소자원과 모든 직원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청소차 발판 낙상 사망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22일 발판을 전면 제거한 후 환경미화원이 도보 또는 차 안에 탑승해 이동하면서 도심 쓰레기 수거가 늦었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순천시는 13일까지 전담팀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려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무분별한 불법투기와 혼합배출도 수거가 늦어지는 또 다른 원인이라며 제대로 된 분리배출을 부탁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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