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인도네시아 광산장비 전시회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규모 광산 장비 전시회 '마이닝 인도네시아'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900㎡(27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초대형 굴착기 등 마이닝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규모 광산 장비 전시회 ‘마이닝 인도네시아’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글로벌 광산 장비 기업 1300여 개사가 참여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900㎡(27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초대형 굴착기 등 마이닝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100t급 초대형 굴착기와 단단한 바위나 지면을 부술 때 쓰는 ‘락 리퍼’를 장착한 50t급 대형 굴착기를 전시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론칭했다. 또 광산용 덤프트럭(WDT)과 30t급 대형 굴착기를 전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00t급 초대형 굴착기와 53t급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 휠로더, 광산용 덤프트럭, 굴절식 덤프트럭(ADT) 등을 선보였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건설장비 시장에서 약 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5년 내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매장량과 생산량을 보유한 니켈을 포함해 주석, 코발트 등 풍부한 광물자원이 있어 채굴용 장비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마이닝 장비 시장은 올해 2만8568대 규모에서 2029년 3만6510대 규모까지 연평균 4.2%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HD현대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으로 광물자원 수요가 늘며 자원 부국에서 마이닝 장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 성장이 이어지는 신흥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장경태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8월 24일 軍골프장 이용’ 제보있다”
- “술 마시자” 손님 제안 거절했다 둔기로 맞은 女미용사…“구사일생”
- ‘펑크난 세수에 단물’…넥슨 ‘5조원’ 상속세 완납에 4천억 원 세수증가
- 싱가포르서 성폭행으로 태형 20대 선고받은 일본 男, 항소 포기해 한 달 이후 집행
- “10대女와 갱뱅이벤트…참가비 15만원” 40대 남성이 벌인 짓
- 군대 갔다 21년7개월째 냉동실 안치된 강상병…“軍 장기 안치 시신 9명 사인 진상규명 이뤄져야
-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 ‘배드민턴協 검은 거래’ 맞혔다
- [속보]이재명, “전국민 25만원 양보한다…차등·선별 지원이라도 하라”
- “조민 봤다”던 전 서울대 직원에 檢, 위증 혐의로 징역 10월 구형
- ‘성접대 무혐의’ 이준석 “결국 대통령이 당대표 몰아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