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경상국립대학교, 경남 쌀 소비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 위한 MOU 체결

최상일 기자 2024. 9. 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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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0일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쌀 소비촉진 및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아침밥 먹기를 독려해 농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경상국립대학교의 교육목표에 입각해 쌀 소비촉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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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경남농협, 진주쌀 3000㎏ 공급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왼쪽 세번째부터)이 10일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과 ‘쌀 소비촉진 및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0일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쌀 소비촉진 및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대학생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쌀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 ▲경남 쌀 우선 소비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농협은 경상국립대에 진주 쌀 3000㎏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제공된 쌀은 학생들의 아침밥 식수 인원 증가와 식단 질 향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아침밥 먹기를 독려해 농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경상국립대학교의 교육목표에 입각해 쌀 소비촉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협약에 적극 나서준 경상국립대에 감사드린다”며 “경남농협은 쌀 재고 감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을 모색해 쌀 소비촉진 운동을 확산하고 쌀값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0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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