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북지역 예술인 '동행아트 프로젝트' 전시

류호준 2024. 9. 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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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은 강원 영북지역(속초시, 고성군, 양양군)이 함께 준비한 '동행아트 프로젝트' 전시를 속초시와 고성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아트 프로젝트는 영북지역 작가들이 함께 지역적 특성을 탐구하고 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고성 전시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문화적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아트케이션 페스타'와 연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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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양양 작가 참여…지역 탐구, 영역 확장
속초문화관광재단 동행아트 프로젝트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강원 영북지역(속초시, 고성군, 양양군)이 함께 준비한 '동행아트 프로젝트' 전시를 속초시와 고성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아트 프로젝트는 영북지역 작가들이 함께 지역적 특성을 탐구하고 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우선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속초시 수산물 공동할복장에서 '시도, 도시의 깊이에 깊음을 더하는 순간'을 주제로 전시를 마련했다.

속초 전시 개막 당일인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청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도시예술포럼-도시와 예술의 얽힘'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고성군 명파아트호텔에서 ''Journey to Today(오늘로 향한 여정)'라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한다.

고성 전시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문화적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아트케이션 페스타'와 연계해 열린다.

단체 관람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돼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문화도시 속초'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도시 예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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