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창 "빈살만 왕세자와 공동 관심사 깊이있게 논의"

문예성 기자 2024. 9. 11.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리창 총리가 10일(현지시각) 저녁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를 깊이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리 총리가 이날 전용기편으로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리 총리는 "수교 34년 간 중국과 사우디 관계는 양국의 노력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했고,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방문기간 빈 살만 왕세자와 양국 관계, 공동의 관심사를 둘러싸고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총리, 10~13일 사우디·아랍에미리트 방문
[리야드=신화/뉴시스] 10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에서 중국 리창 총리(왼쪽)가 영접을 나온 모하마드 빈 압둘라만 빈 압둘아지즈 리야드 부주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리 총리는 10~13일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2024.09.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리창 총리가 10일(현지시각) 저녁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를 깊이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리 총리가 이날 전용기편으로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모하마드 빈 압둘라만 압둘아지즈 리야드 부주지사, 마지드 알카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 창화 사우디 주재 중국대사 등이 공항에 나와 리 총리를 영접했다.

리 총리는 “수교 34년 간 중국과 사우디 관계는 양국의 노력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했고,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방문기간 빈 살만 왕세자와 양국 관계, 공동의 관심사를 둘러싸고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 간 전략 협력을 강화하고 각 영역에서의 협력을 확장하며 양국 국민 간 우정의 기반을 다지려 한다”며 “양국 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빈 살만 왕세자와 셰이크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의 초청으로 10~13일 사우디와 UAE를 방문한다.

사우디 방문 기간 리 총리는 '중-사우디 고위급 제4차 회의'를 공동 주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