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명예시장 간담회…소통·열린 행정 구현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1일 시청에서 2024년 하반기 명예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명예시장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상수 시장을 비롯해 명예시장 5명 등이 참석했다.

삼척시 명예시장 제도는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이다.

2022년 11월부터 시행돼 현재 에너지, 관광, 복지, 교육, 농산어촌, 도로·교통 등 6개 분야 6명의 명예시장이 위촉했다.

시는 이날 최근 시가 폐광지역 대체 산업으로 역점 추진하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 동서고속도로 개통 추진 등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명예시장 여러분들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삼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해 조언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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