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7거래일 연속 하락(종합)

박은비 기자 2024. 9. 11.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96%) 하락한 6만4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첫 거래일인 2일을 제외하고 줄곧 하락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권가, 잇따라 목표주가 하향 조정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삼성전자가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96%) 하락한 6만4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 초반 6만5000원 아래로 밀려나더니 52주 최저가(6만4200원)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첫 거래일인 2일을 제외하고 줄곧 하락세다. 이로 인해 7만4000원대로 출발한 주가가 7거래일 만에 1만원 가량 빠진 상태다.

증권사들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감산을 계속하고 있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위주로 생산능력(Capa)을 할당했기 때문에 공급 증가는 내년에도 제한적"이라며 "추후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 전환하더라도 공급 제한으로 수급 균형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과거 다운턴에 비해 ASP가 완만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