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형병원·시험기관 10곳과 '의료기기 협의체' 구성

김경태 2024. 9.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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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9개 의료기관과 1개 시험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는 도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협의체 발족식에서는 정경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센터장의 디지털의료제품법 관련 발표와 마주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선임연구원의 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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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9개 의료기관과 1개 시험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고려대안산병원·분당서울대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아주대의료원·한림대성심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과 동국대일산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의정부을지대병원·중앙대광명병원 등 4개 종합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모두 10개 기관이다.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발족식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의체는 도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현장 수요 파악, 의료기기 개발 방향성, 국산 의료기기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협의체 발족식에서는 정경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센터장의 디지털의료제품법 관련 발표와 마주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선임연구원의 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도는 지난 3년간 의료기기 중소기업 63곳을 지원해 303억원의 매출 증대와 14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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