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해리스 트레이드'에 1,330원대 하락

채새롬 2024. 9. 11.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7원 내린 1,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44.0원에 개장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하락 전환해 장중 1,336.9원까지 떨어졌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7.84보다 9.16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미국 대선토론 앞두고 장 초반 보합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코스피가 전날보다 1.43p(0.06%) 오른 2,524.86으로 시작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344.0원으로, 코스닥은 3.30p(0.47%) 오른 709.50로 개장했다. 2024.9.1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11일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7원 내린 1,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344.0원에 개장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하락 전환해 장중 1,336.9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환율 하락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대선 TV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였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외환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할 경우 달러 강세가,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할 경우 달러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7.84보다 9.16원 올랐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