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잠수부 2명, 표류 1시간 만에 구조

장덕종 2024. 9. 11.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전 11시 46분께 전남 여수시 연도 남동쪽 13.5㎞ 해상에서 잠수부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5t급 어선 A호의 잠수부들이 수중 작업차 입수했고, 출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선장이 실종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내 수색을 벌였다.

1시간 만인 오후 1시께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서쪽 3.3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잠수부들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잠수부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11일 오전 11시 46분께 전남 여수시 연도 남동쪽 13.5㎞ 해상에서 잠수부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5t급 어선 A호의 잠수부들이 수중 작업차 입수했고, 출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선장이 실종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내 수색을 벌였다.

1시간 만인 오후 1시께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서쪽 3.3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잠수부들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빠른 조류로 인해 표류한 것으로 보이며, 구조 당시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무리한 수중 작업을 피하고 철저한 장비 점검과 함께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