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잠수부 2명, 표류 1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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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46분께 전남 여수시 연도 남동쪽 13.5㎞ 해상에서 잠수부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5t급 어선 A호의 잠수부들이 수중 작업차 입수했고, 출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선장이 실종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내 수색을 벌였다.
1시간 만인 오후 1시께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서쪽 3.3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잠수부들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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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11일 오전 11시 46분께 전남 여수시 연도 남동쪽 13.5㎞ 해상에서 잠수부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5t급 어선 A호의 잠수부들이 수중 작업차 입수했고, 출수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선장이 실종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보내 수색을 벌였다.
1시간 만인 오후 1시께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서쪽 3.3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잠수부들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빠른 조류로 인해 표류한 것으로 보이며, 구조 당시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무리한 수중 작업을 피하고 철저한 장비 점검과 함께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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