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산농협,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팔 걷어

햅쌀 할인 판매 행사 진행
쌀 재배농가 응원 나서

진주문산농협이 쌀값 안정을 위해 햅쌀 5㎏들이 1500포대를 4000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문산농협(조합장 조규석)은 범농협이 쌀값 안정을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진주문산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최근 가격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하나로마트에서 햅쌀 5㎏들이 1500포대를 4000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규석 조합장은 “쌀농사를 직접 짓고 있는 농민으로서 요즘 젊은 세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밥을 거르고 빵이나 햄버거 같은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과 쌀값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은 “쌀 소비촉진 운동이 지속적인 관심과 국민의 쌀 소비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이어져 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