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앞두고 조기 비축물량 늘리고 할인율 60% 상향

박진주 jinjoo@mbc.co.kr 2024. 9. 11.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비축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재 조기와 굴비의 경우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아직 본격적인 생산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참조기 한 마리 가격은 9월 10일 기준 1천508원으로, 작년 추석 전주 대비 약 23.2%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굴비 구매하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비축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재 조기와 굴비의 경우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아직 본격적인 생산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참조기 한 마리 가격은 9월 10일 기준 1천508원으로, 작년 추석 전주 대비 약 23.2% 올랐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참조기를 당초 계획보다 10톤 늘려 160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하고, 이번 주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참조기 할인율을 기존 50%에서 최대 60%까지 올리는 등 할인 행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10일 기준 냉장갈치 한 마리 가격은 1만4천383원으로, 작년 추석 전주 대비 6.2%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늘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운영 상황 등을 현장점검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5910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