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박람회서 '전남 식품·생활용품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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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전남 업체들이 1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남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11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 우수 소비재가 해외에서 주목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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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전남 업체들이 1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남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통 식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해여름은 천일염 제품을 선보여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거뒀다. 고급 조미료로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배음료와 사과음료, 대륙식품은 해조류 제품인 김, 동서산업은 친환경 생활용품인 컬러우드칩, 영산홍어는 반려동물 간식과 화장품 제품으로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박람회 이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현지 마케팅을 통해 수출계약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11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 우수 소비재가 해외에서 주목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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