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4시] 수성구, ‘불법 광고물 추방’ 민간 캠페인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가 지난 9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광고물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불법 옥외 광고물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성구, 추석연휴에도 ‘365휴일·야간어린이집’ 운영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난 9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통학로 주변에 급증한 선정적인 광고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체육시설과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방문해 불법광고물이 초래할 수 있는 안전위협·통행불편·경관침해 등의 문제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또 올바른 광고 문화의 정착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수성구는 연말까지 자율방범대와 권역별로 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광고물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불법 옥외 광고물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도 막힌 2세 영아, 경찰관들 응급처치로 구조
구토물로 기도가 막힌 2세 영아를 경찰의 발빠른 응급조치가 살렸다. 지난 4일 저녁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를 순찰하던 대구경찰청 소속 김신현(44) 경위와 김성수(50) 경위에게 아이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가 닿았다.
이윽고 두 경찰관은 길가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 A씨를 발견했다.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아들 박군(2)이 갑작스런 고열과 구토로 호흡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신현 경위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활용해 기도를 확보하고 응급조치를 했고, 아이는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다. 같이 있던 김성수 경위는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무척 당황했는데 경찰관분들의 빠른 조치로 아이를 구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신현 경위는 "아이가 무사히 구조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성구, 추석연휴에도 '365휴일·야간어린이집' 운영
대구 수성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수성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부모의 근로활동이나 긴급한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산·범물동은 '국공립월드 어린이집', 파동은 '수성아이파크 어린이집', 만촌동은 '수성애플트리 어린이집' 등 3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육대상은 1~6세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다.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과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기 대권’ 양자대결…이재명 54%vs한동훈 35%, 이재명 54%vs오세훈 35% - 시사저널
- [단독] “지옥에서 당해봐” “3억이면 싸다” 수사로 드러난 허웅 전 여친과 지인들의 범행 - 시
-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100m 거리 응급실은 “못 받는다” - 시사저널
- “터질게 터졌다” “신빙성 없어”…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설’ 일파만파 - 시사저널
- “이선균, 생전 극심한 고통...공갈범에 건넨 자금 출처는 소속사” - 시사저널
- ‘딥페이크 성범죄’ 소름 끼치는 제작 현장, 직접 들여다봤다 - 시사저널
- ‘교회 사망’ 여고생 母, 법정서 가해자들에게 “돌봐주셔서 감사” - 시사저널
- 관람료 ‘1만5000원’의 적정성 논란…영화, 얼마에 보고 계십니까? - 시사저널
- ‘의료 대란 도미노’ 지방부터 시작됐다 - 시사저널
- ‘왜 자꾸 살이 찌지?’…야금야금 체중 늘리는 생활습관 3가지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