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추진…2026년까지 52호 공급

고동명 기자 2024. 9.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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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선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도 최초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52호 공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무주택자가 초기자금 부담없이 20~30년 동안 주택지분을 늘려가며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의 주택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시 남원읍에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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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조감도(제주개발공사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선다.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도 최초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52호 공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무주택자가 초기자금 부담없이 20~30년 동안 주택지분을 늘려가며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의 주택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시 남원읍에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봉개동 2569번지 일원의 부지를 매입했고 설계용역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은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입주 대상자는 신혼부부, 다자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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