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 연휴 동국대병원 등 50곳 비상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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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추석 연휴 2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위해 '비상의료상황 관리반'을 운영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 경주병원과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한 50개 병의원과 108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적극 이용하길 바라며, 연휴 동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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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추석 연휴 2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위해 ‘비상의료상황 관리반’을 운영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 경주병원과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한 50개 병의원과 108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또 동국대병원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그 외 편의점 등 280여 곳에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조치한다.
동산병원을 코로나19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까지 공휴일과 심야에도 진료를 이어가며 중증환자는 입원 치료한다.
코로나19가 의심될 시 다른 23개 병의원과 21개 약국에서 진단 및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와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적극 이용하길 바라며, 연휴 동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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