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전화하면 휴대전화에 '우체국입니다' 피싱과 구별하세요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4. 9. 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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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집배원이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면 진짜 집배원임을 나타내는 발신자 정보가 표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집배원이 전화를 걸면 휴대전화에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함께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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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집배원이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면 진짜 집배원임을 나타내는 발신자 정보가 표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집배원이 전화를 걸면 휴대전화에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함께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고 설명했습니다.

집배원 발신정보 표시 이미지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지 않으면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또 "집배원이 수취인 주소가 불분명한 경우에 배송지를 문의할 수는 있지만, 고객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 등의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전화 금융사기 시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590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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