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 위에 새긴 아름다움…28일 제주바다 그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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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의 아름다움을 도화지에 담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새기는 '제2회 제주바다 그리기 대회'가 도내 2개 주요 해안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제주바다'를 주제로 '모두가 행복한 그림그리기 대회'라는 뜻을 담은 '제2회 제주바다 그리기 대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일대에서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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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바다의 아름다움을 도화지에 담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새기는 '제2회 제주바다 그리기 대회'가 도내 2개 주요 해안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제주바다'를 주제로 '모두가 행복한 그림그리기 대회'라는 뜻을 담은 '제2회 제주바다 그리기 대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일대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의 참가부문은 전국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학부모부)로 나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27일까지이나 대회 당일 현장접수을 통해서도 참가할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에 앞서 주최측이 나눠준 기념 크레파스나 개인이 준비한 표현 재료로 4절지, 8절지 등 두 가지 종류의 도화지를 선택해 자유로운 주제의 그림을 화폭에 담으면 된다.
주최측은 지난해 제1회 대회 당시 '1등, 2등, 3등'과 같은 등수를 매기는 대신 최선을 다해 그린 모두에게 수상의 기쁨을 선사해 어린이와 학부모 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은 올해도 그림내용에 따라 '불가사리를 멋지게 표현한 어린이 그림상', '푸른 제주 바다와 구름을 잘 그린 수채화상' 등 다양한 상을 줄 예정이다.
대회는 한라일보가 주최·주관하며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개발공사, 도로교통공단 제주교통방송이 후원한다. 지난해 제1회대회 출품작들은 온라인으로 전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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