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배 순천시의원 뇌물 혐의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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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 3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최병배 순천시의원을 10일 구속 기소했다.
최 의원은 민원 해결 등의 대가로 태양광 업자로부터 99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해 뇌물 혐의가 적용됐다.
최 의원은 이외에도 아파트 시공업체 대표에게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할 것처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고 당원 모집을 강요하기도 했으며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던 공사현장을 찾아가 현장 관계자들을 협박한 혐의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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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 3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최병배 순천시의원을 10일 구속 기소했다.
최 의원은 민원 해결 등의 대가로 태양광 업자로부터 99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해 뇌물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뇌물 공여를 약속한 혐의로 태양광 업자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최 의원은 이외에도 아파트 시공업체 대표에게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할 것처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고 당원 모집을 강요하기도 했으며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던 공사현장을 찾아가 현장 관계자들을 협박한 혐의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최 의원은 수사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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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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