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2024년 단체교섭 조인식 체결

광주CBS 최창민 기자 2024. 9.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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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10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24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조인식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과 박래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먼저 합의를 이끌어 주신 노사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노사가 힘을 합해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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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지속 성장에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가 2024년 단체교섭을 마치고 조인식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10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24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조인식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과 박래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대표 16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 대표는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며 회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인상(기본급 3%), 격려금 지급(500만원), 국내공장의 미래성장과 고용안정 방안 등이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먼저 합의를 이끌어 주신 노사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노사가 힘을 합해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황용필 대표지회장은 "합의서가 잘 지켜지도록 서로 노력하고, 향후에는 노사가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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