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캄보디아 뽀삿주 주지사에 명예군민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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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캄보디아 뽀삿주 코이리다 주지사에서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캄보디아 뽀삿주는 올해 양평군에 77명의 계절근로자를 파견한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양평군과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파견 등 농업 업무 분야 협약을 체결한 뒤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을 3박5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 계절근로자 파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리다 주지사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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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캄보디아 뽀삿주 코이리다 주지사에서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캄보디아 뽀삿주는 올해 양평군에 77명의 계절근로자를 파견한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양평군과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파견 등 농업 업무 분야 협약을 체결한 뒤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을 3박5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 계절근로자 파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리다 주지사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13일까지 양평에 머물 예정인 대표단은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도 참석하며, 계절근로자 작업장과 보건소, 헬스투어, 세미원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뻐으삐섣 뽀삿주 부주시사는 “양평군 관계자들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뽀삿주와 양평군이 앞으로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를 이어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도 “이번 방문을 통해 양평군과 뽀삿주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캄보디아 청년 농업인들이 양평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개발도상국에 불용 PC를 전달하는 매력PC 사업 대상으로 뽀삿주를 선정, 귀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을 통해 33대의 매력PC를 뽀삿주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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