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 공개

홍성효 2024. 9.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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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이 공개한 새로운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에는 볼보의 새로운 구동계 기술인 e-액슬이 탑재돼 있어 1회 충전으로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볼보의 새로운 FH 일렉트릭 모델은 기존의 전기트럭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거리에서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운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럭의 연간 주행거리가 길고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자 하는 기후감축 목표를 설정한 운송 회사들에게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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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 600km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볼보트럭이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가 600km에 달하는 차세대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을 11일 공개했다..

볼보트럭 FH 일렉트릭. [사진=볼보트럭]

볼보트럭이 공개한 새로운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에는 볼보의 새로운 구동계 기술인 e-액슬이 탑재돼 있어 1회 충전으로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로써 훨씬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효율적인 배터리, 개선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 파워트레인의 전반적인 효율성 이점도 보유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총 8개의 배터리 전기트럭 모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46개국의 고객들에게 3800대 이상의 전기트럭을 인도했다.

볼보트럭은 세 가지 드라이브라인을 기반으로 한 기술 전략 구축하고 204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 없는 운송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세 가지 드라이브라인을 기반으로 한 기술 접근 방식은 배터리 전기, 연료전지 전기, 연소 엔진을 기반으로 한 그린 수소, 바이오가스 또는 수소화 식물성 기름(HVO)와 같은 재생 가능한 연료로 작동하는 내연기관을 포함한다.

볼보 FH 일렉트릭은 유럽 시장 기준으로 2025년 하반기에 출시·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별로 출시·판매 일정은 다를 수 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볼보의 새로운 FH 일렉트릭 모델은 기존의 전기트럭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거리에서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운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럭의 연간 주행거리가 길고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자 하는 기후감축 목표를 설정한 운송 회사들에게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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