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인기 어마어마했네 “여고 축제서 창문으로 탈출”(컬투쇼)

서유나 2024. 9.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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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재훈의 엄청났던 과거 인기가 전해졌다.

9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재율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학교 축제에 최재훈이 초대되어 방문했다고.

최재훈은 "원래 가수들이 데뷔하고 성공하면 3년 차에 가장 잘 나간다"고 겸손 발언을 하곤 계속 노래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방청객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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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최재훈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최재훈의 엄청났던 과거 인기가 전해졌다.

9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재율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방청객은 1997년도 여고 재학 시절 최재훈을 봤던 목격담을 전했다. 학교 축제에 최재훈이 초대되어 방문했다고. 당시 데뷔 3년 차였던 최재훈은 "한창 잘나갔을 때"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방청객은 "되게 멋있으셨다. 지금도 되게 잘생기셨지만 그때는 더 사프하시고 너무 잘생기셨다. 저희 학교 강당 무대가 크고 좋았는데 뒷문이 없었다. 팬들이 너무 많아 나가실 수 없자 창문이 너무 작고 높았는데 거기로 나가셨다"고 밝혔다.

이재율이 "작고 높았는데 거기 나가실 수 있는 몸매였다는 거냐"고 묻자 방청객은 그렇다며 "저도 그랬으니까"라고 깨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재훈은 "원래 가수들이 데뷔하고 성공하면 3년 차에 가장 잘 나간다"고 겸손 발언을 하곤 계속 노래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방청객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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