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커피 한잔 마시면 ‘이것’ 막아준다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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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근육량 감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전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152잔)의 2배 넘게 기록한 한국인으로서는 솔깃한 연구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노화 과정에서 근육량, 근력, 성능을 저하시키는 근골격계 질환인 근육 감소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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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근육량 감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전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152잔)의 2배 넘게 기록한 한국인으로서는 솔깃한 연구 결과다.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는 최근 ‘프런티어 영양학’에 발표된 ‘미국 성인의 커피 섭취와 골격근량 간의 연관성: 인구 기반 연구’에 나온 결과를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노화 과정에서 근육량, 근력, 성능을 저하시키는 근골격계 질환인 근육 감소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근육량이 11~13% 더 높았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는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사람들에서도 커피 섭취와 근육량 사이의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임상입원 환자 영양사인 다나 헌네스 박사는 “커피에는 여러 가지 항염증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염증은 근육량 감소와 연관이 있다”며 “커피를 마시면 신체 염증을 줄이고, 염증이 근육을 손상시키는 분화 경로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당한 양의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코펠만 박사는 약 237㎖(톨 사이즈(355㎖)의 3분의 2) 컵으로 하루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시면 충분한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커피의 노화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크림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연구진은 “설탕은 당이 콜라겐이나 피부 내 다른 구조적 물질과 결합하는 당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설탕은 조직 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델리에서 최근 열린 ‘2024년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ACC Asia 2024 )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400㎎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도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18세에서 4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혈압과 심박 수 등을 테스트 한 결과 매일 400㎎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박 수와 혈압이 상승하는 등 자율신경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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