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빌보드 200 진입? 앨범 하나밖에 안 나왔는데...꿈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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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KATSEYE) 멤버들이 '빌보드 200'에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포럼에서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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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캣츠아이(KATSEYE) 멤버들이 '빌보드 200'에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포럼에서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합작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됐다.
이들은 지난 6~7월 싱글 'Debut', 'Touch'를 발매하며 열일 행보에 나섰고, 지난 16일에는 첫 EP 'SIS(Soft is Strong)을 발매했다.
'SIS'는 캣츠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를 전면에 내세운 앨범이다. 앨범에는 데뷔 싱글 'Debut'를 포함해 더블 타이틀곡 'Touch'와 'My Way', 'I'm Pretty', 'Tonight I Migh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19위로 진입한 후 199위를 기록하면서 2주 연속으로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에 관해 다니엘라는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는 게 신기했고 꿈만 같았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앨범이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차트인했다는 게 놀라웠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차트 순위가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농은 "저 역시도 생각하지도 못한 영광스러운 결과였다. Touch가 2주 동안 차트인 했던 걸로 알고 있다. 빌보드는 모든 아티스트의 목표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로는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빛을 발한다는 걸 알게 돼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캣츠아이는 11일 한국을 방문하고 약 2주 동안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전개하며 국내 팬들과 마주한다. 이들은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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