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총량제 2년 연장…"적정 규모 2만83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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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렌터카 총량제 운영을 2년 연장한다.
제주도는 최근 열린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 논의 결과, 지난 2018년 도입한 렌터카 총량제 운영 기한을 2026년 9월 2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인구 및 관광객, 자동차 증가(렌터카 공급 과잉) 등에 따른 교통 체증과 사회 혼잡비용 증가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렌터카 총량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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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렌터카 총량제 운영을 2년 연장한다.
제주도는 최근 열린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 논의 결과, 지난 2018년 도입한 렌터카 총량제 운영 기한을 2026년 9월 2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인구 및 관광객, 자동차 증가(렌터카 공급 과잉) 등에 따른 교통 체증과 사회 혼잡비용 증가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렌터카 총량제를 도입했다.
그에 따라 현재까지 3829대의 렌터카를 감축했고, 증차도 제한되고 있다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렌터카 수급 조절계획 시행 효과 분석 용역 결과, 렌터카 적정 규모가 2만 8500대로 산정됐으나, 수급조절위에선 수정 의결을 거쳐 최종 2만 8300대로 확정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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