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사고 5년간 4500건.."9월에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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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거나 성묘할 때 벌 쏘임, 뱀 물림 사고 등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11일)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벌 쏘임 사고는 모두 453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벌 쏘임 사고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7∼8월과 벌초·성묘·추수·단풍놀이 등이 증가하는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벌에 쏘일 경우에는 신용카드 등으로 신속히 환부의 벌침을 제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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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거나 성묘할 때 벌 쏘임, 뱀 물림 사고 등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11일)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벌 쏘임 사고는 모두 453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11명이 입원하고, 15명이 숨졌습니다.
벌 쏘임 사고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7∼8월과 벌초·성묘·추수·단풍놀이 등이 증가하는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 옷차림이 벌 쏘임 예방에 도움이됩니다.
벌에 쏘일 경우에는 신용카드 등으로 신속히 환부의 벌침을 제거해야합니다.
또 얼음주머니 등 차가운 것으로 붓지 않게 하며 증상이 악화되는지 경과를 관찰해야합니다.
만약 피부 가려움, 부기, 식은땀, 두통, 구토, 어지로움증 등 통증이 지속되거나 알레르기 과민반응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합니다.
같은 기간 뱀에 물려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8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뱀 물림 손상은 9월이 21.9%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8월 17.8%, 7월 17.2%로 뒤를 이었습니다.
뱀은 사람을 피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뱀을 잡으려고 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독니 자국, 출혈, 사지 감각 이상, 운동 및 혈액순환 이상, 구역질, 구토 등 독사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독을 빨리 퍼지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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