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가계부채 안정적으로 관리중…부동산 공급 차질없이 추진"

이창훈 2024. 9. 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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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계부채에 대한 관리는 안정적으로 되고 있지만, 속도에 대해서는 경계의식을 가지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가계부채가 이번 정부 들어 급증했다는 지적에 "1월부터 7월까지 가계대출은 지난 2018년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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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9.11 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계부채에 대한 관리는 안정적으로 되고 있지만, 속도에 대해서는 경계의식을 가지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가계부채가 이번 정부 들어 급증했다는 지적에 "1월부터 7월까지 가계대출은 지난 2018년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작년과 재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줄었다"라며 "가계부채가 늘었다는 건 어폐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히서도 "공사비가 올라가 270만호 공급 계획에는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48·8 공급대책을 발표해 보완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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