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명탐정 코난’ 주인공, 투병 끝 사망…子 모친상 심경 먹먹

장예솔 2024. 9.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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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우 시노하라 에미(와타나베 에미코)가 사망했다.

9월 11일 오리콘 뉴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시노하라 에미는 지난 8일 향년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시노하라 에미는 '미소년 전사 세일러문', '나루토', '명탐정 코난',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애니메이션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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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 에미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일본 성우 시노하라 에미(와타나베 에미코)가 사망했다.

9월 11일 오리콘 뉴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시노하라 에미는 지난 8일 향년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시노하라 에미의 사인은 유족의 뜻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별세 소식이 알려지기 전 시노하라 에미 아들은 모친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머니의 요청으로 병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겠지만 평소처럼 행동했던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에 여전히 믿을 수 없다"며 "어머니가 연기한 캐릭터와 참여한 작품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모친상 심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시노하라 에미는 '미소년 전사 세일러문', '나루토', '명탐정 코난',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애니메이션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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