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가을철 라니냐 전환 가능성 커‥우리나라 덥고, 강수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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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가을철 동안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점차 낮아져 중립 상태에서 라니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현재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인 적도 부근 동태평양과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지난 3개월 평균과 비교해 0.1도 낮은 상태로, 작년 5월 발생한 엘니뇨가 올해 5월 중립 상태로 바뀐 뒤 4개월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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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가을철 동안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점차 낮아져 중립 상태에서 라니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현재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인 적도 부근 동태평양과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지난 3개월 평균과 비교해 0.1도 낮은 상태로, 작년 5월 발생한 엘니뇨가 올해 5월 중립 상태로 바뀐 뒤 4개월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과 중태평양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직전 3개월 평균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하는 현상으로, 0.5도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하면 라니냐로, 그 외엔 중립으로 칭합니다.
WMO는 9월에서 11월 사이 중립에서 라니냐로 전환될 가능성을 55%로, 중립이 유지될 가능성을 45%로 보고 있습니다.
라니냐로 발달하는 시기, 우리나라는 10월 초까지 고온다습한 남풍 유입이 늘어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았습니다.
11월에서 12월엔 북풍기류가 유입돼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89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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