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20대 여성 추락사…경찰 수사

김영록 2024. 9.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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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8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여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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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밤 8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여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함께 있던 남자친구가 '발코니 창가 근처에 있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추락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여성에게서 물리력이 가해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만 사고가 나기 전 집에서 고함 소리가 났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 등이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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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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