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챙긴 카리나, 느와르 무비 주인공 완벽 변신 “우리 조직은 에스파”(마이아티필름)

[뉴스엔 이슬기 기자]

카리나가 느와르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했다.

10일에 방송된 Mnet ‘마이 아티 필름’(MY ARTi FILM)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느와르 영화 한 편을 뚝딱 만들어낸 카리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영상서 카리나는 조직의 보스 이동휘에 맞서는 ‘걸크러쉬’ 캐릭터를 소화했다.

카리나의 에피소드는 영화 ‘내부자들’, ‘범죄도시4’, ‘신세계’ 등 액션 및 누아르 장르에서 정평난 다수 작품들을 재해석해 앞선 회차들과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느와르 주인공으로 분한 카리나는 "밥 챙겨 먹었냐. 밥 먹고 다녀라"라며 "연장은"라는 강렬한 멘트와 함께 등장, 이동휘와의 전면전을 그려냈다.

카리나는 싸움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어졌고, 특히 미발매 솔로곡 ‘UP’(업)의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에스파의 단독 콘서트에서 역대급 솔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 한 노래다.

결국 카리나는 이동휘에게서 승리를 가져왔다. 그는 영상 말미 조직의 이름을 '에스파'로 바꿔 웃음도 이끌었다.

한편 '마이 아티 필름'은 '내 최애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면'이라는 타이틀로 배우와 가수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담긴 본격 시네마틱 퍼포먼스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