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복지부 "응급환자 사망률 증가?…사망자수 오히려 줄었다"

구단비 기자 2024. 9. 11.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전공이 이탈 이후 5개월 동안 전년 대비 응급실 이용 환자수는 줄었지만, 응급환자 사망률이 증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응급실 내원 환자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중증 환자 수는 올해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등증과 경증 환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분모에 해당하는 응급실 내원환자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속보 /사진=윤선정 디자인 기자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전공이 이탈 이후 5개월 동안 전년 대비 응급실 이용 환자수는 줄었지만, 응급환자 사망률이 증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응급실 내원 환자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중증 환자 수는 올해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등증과 경증 환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분모에 해당하는 응급실 내원환자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