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저 친구 물건이네! '219골 105도움' 레전드, 맨유 공격수에게 흠뻑 빠졌다 "팀 플레이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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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극찬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굴리트는 "지르크지 덕분에 네덜란드 대표팀의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 그는 팀플레이에 능하며 경기장에서의 연계 플레이는 지르크지 덕분에 이뤄진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굴리트가 지르크지의 플레이를 극찬한 경기는 지난 8일에 있었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3조 1라운드 네덜란드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맞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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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레전드의 극찬을 받았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전설 루드 굴리트는 조슈아 지르크지의 경기력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굴리트는 “지르크지 덕분에 네덜란드 대표팀의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 그는 팀플레이에 능하며 경기장에서의 연계 플레이는 지르크지 덕분에 이뤄진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굴리트가 지르크지의 플레이를 극찬한 경기는 지난 8일에 있었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3조 1라운드 네덜란드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맞대결이었다. 네덜란드는 이날 보스니아를 상대로 5-2 대승을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르크지는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공교롭게도 보스니아전은 지르크지의 네덜란드 대표팀 선발 데뷔전이기도 했다. 여기서 지르크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굴리트가 반응했다. 굴리트는 선수 시절, 네덜란드를 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거대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강력한 몸싸움에 능한 유형이며, 약점이 없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굴리트는 선수 시절 첼시와 AC밀란 등에 몸담았던 바가 있으며, 통산 219골과 105도움을 기록했다. 따라서 지르크지는 굴리트의 극찬을 영광스럽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르크지는 올여름 볼로냐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지르크지는 2019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지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뒤 파르마(이탈리아)와 안더레흐트(벨기에)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올여름 맨유가 4,300만 유로(약 635억 원)를 투자하며 지르크지 영입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후반 43분 절묘한 결승 데뷔 골로 맨유에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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