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비틀스급"… 미국 빌보드 '21세기 최고 팝스타' 19위

윤채현 기자 2024. 9.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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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팝스타'에 올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보이그룹과 K팝이라는 천장을 뚫고 의미 있는 커뮤니티(팬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덤을 만드는 것부터 장르를 벗어나 K팝을 확장하고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이르기까지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지난달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을 '21세기 최고 팝스타'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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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21세기 최고 팝스타'로 선정됐다. 사진은 방탄소년단(BTS)이 포토 타임을 갖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 팝스타'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각) '"21세기 최고의 팝스타'에서 방탄소년단이 19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보이그룹과 K팝이라는 천장을 뚫고 의미 있는 커뮤니티(팬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은 밴드 비틀스만큼이나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모든 팝의 새로운 청사진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덤을 만드는 것부터 장르를 벗어나 K팝을 확장하고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이르기까지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지난달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을 '21세기 최고 팝스타'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앞서 발표한 순위에서 케이티 페리가 25위, 에드 시런이 24위, 배드 버니가 23위, 원 디렉션이 22위, 릴 웨인이 21위, 브루노 마스가 20위에 올랐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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