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일본 ‘이플러스’와 티켓 판매 업무협약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9.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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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이 일본 '이플러스'와 티켓 상호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과 이플러스는 방한, 방일 여행객들이 양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원하고 있음에도 본인 인증, 결제 수단 등 자국과 다른 시스템으로 여행지에서의 문화 체험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방한 일본인 여행객을 위해 이플러스에서 INK 콘서트, 영동대로 콘서트, K-링크 콘서트 등 K-팝 콘서트와 뮤지컬, 전시 예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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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트리플이 일본 ‘이플러스’와 티켓 상호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플러스는 일본 소니 뮤직의 자회사다. 일본 내 뮤지컬, 연극, 콘서트,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티켓을 판매하는 업체다.

인터파크트리플과 이플러스는 방한, 방일 여행객들이 양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원하고 있음에도 본인 인증, 결제 수단 등 자국과 다른 시스템으로 여행지에서의 문화 체험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방한 일본인 여행객을 위해 이플러스에서 INK 콘서트, 영동대로 콘서트, K-링크 콘서트 등 K-팝 콘서트와 뮤지컬, 전시 예매를 하고 있다.

방일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서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액션 스포츠 국제경기 엑스 게임 치바 2024 등 티켓을 판매 중이다.

앞으로 인터파크트리플은 J-팝 아티스트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의 방일 콘서트,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는 “이플러스와 협업해 한일 양국의 여행객들이 관광, 쇼핑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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