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추석 전에 농민공익수당 받으세요"…30억2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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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북 무주군이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12일까지 지역 내 농가 5049곳에 30억2900만원 상당의 전북자치도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전북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농가 중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 지난 8월까지 자격 검증과 지급 요건 충족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농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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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북 무주군이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12일까지 지역 내 농가 5049곳에 30억2900만원 상당의 전북자치도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전북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농가 중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 지난 8월까지 자격 검증과 지급 요건 충족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농가다.
군은 기존 대상자에게 12일까지 농민공인수당(무주사랑상품권) 충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카드 발행이 안 된 신규 대상자 등은 전용카드 발급 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민공익수당은 전용 무주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농가당 60만원)된다. 농민공익수당 카드가 없거나 올해 신규로 수당을 신청한 농가에서는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민 공익수당 지급을 추석 전에 마칠 계획"이라며 "서로 보듬으며 기후변화와 일손 부족 대응 등 눈앞의 난관들을 하나하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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