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 거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

문다영 2024. 9.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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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미국의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됐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습니다.

주미공사관은 1889년 2월부터 1905년 11월까지 16년간 조선 왕조와 대한제국의 제외공관으로 운영되며 근대화의 중요 거점으로 역할을 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미국 내 한국 관련 건물이 미국 연방정부의 국가사적지가 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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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한제국공사관 [국가유산청 제공]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미국의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됐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습니다.

주미공사관은 1889년 2월부터 1905년 11월까지 16년간 조선 왕조와 대한제국의 제외공관으로 운영되며 근대화의 중요 거점으로 역할을 했습니다.

공사관 건물은 1910년 일본이 매도해 민간인 소유였으나, 지난 2012년 10월 당시 문화재청이 다시 사들여 소유권을 되찾았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미국 내 한국 관련 건물이 미국 연방정부의 국가사적지가 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635886_364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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