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4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 행사 개최

2024. 9. 11.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봉화군이 영양?영월?청송 3개 군이 참여하는 '2024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 행사를 오는 28일 연다.

외씨버선길은 총 246km(봉화구간 77.2km)로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봉화, 영양, 영월, 청송을 연결한 길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걷기행사가 지역축제와 연계해 외씨버선길뿐만 아니라, 봉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내년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숲속도시 봉화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양목솔향기 코스(12.3km)와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코스(6.8km)로 진행
외씨버선길(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영양?영월?청송 3개 군이 참여하는 ‘2024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행사를 오는 28일 연다.

외씨버선길은 총 246km(봉화구간 77.2km)로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봉화, 영양, 영월, 청송을 연결한 길이다. 4() 길이 합쳐지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 해 붙여진 명칭이다.

이번 걷기행사는 외씨버선길 봉화구간 중 춘양목솔향기 코스(12.3km)와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코스(6.8km)로 진행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백두산호랑이, 서벽마을 사과밭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현재 외씨버선길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롱코스(12.3km), 숏코스(6.8km) 구간 선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각 코스 완주 시 완주기념품인 자생식물 화분(청하쑥부쟁이)과 봉화사랑상품권(5000)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걷기행사가 지역축제와 연계해 외씨버선길뿐만 아니라, 봉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내년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숲속도시 봉화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