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쉴 새 없는 구급출동.. 하루에만 1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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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출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소방이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
오늘(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평균 872건의 구급출동이 이뤄져 573명의 응급환자가 이송됐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하루 구급출동 건수는 평균 174.7건.
소방은 올해도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모레(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19구급대책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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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선제 대응.. "의료 서비스 제공"
구급출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소방이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
오늘(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평균 872건의 구급출동이 이뤄져 573명의 응급환자가 이송됐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하루 구급출동 건수는 평균 174.7건. 평년(166.3건)보다 약 5% 많습니다.
소방은 올해도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모레(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19구급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소방은 공항과 항만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중증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펌뷸런스 운영, 원거리 지역 헬기 투입 등 출동체계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또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인원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보강해 각종 의료 상담은 물론 119구급대 이송 병원 선정 등 대응 수위를 한층 높일 방침입니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응급질환 관련 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등을 실시합니다.
소방 관계자는 "빈틈없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추석 연휴에 응급처치나 병의원 안내가 필요한 경우 119로 문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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