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수해 복구 특별교부세 64억원 확보

정윤덕 2024. 9. 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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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지난 7월 발생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체 복구 비용 1천770억원 중 군비 부담액 227억원의 28.2%에 해당한다.

서천에서는 지난 7월 8∼10일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02건, 사유시설 8천500건이 피해를 봤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확보한 국비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이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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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내린 서천 지난 7월 10일 내린 강한 비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일대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7월 발생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체 복구 비용 1천770억원 중 군비 부담액 227억원의 28.2%에 해당한다. 그만큼 군 재정부담을 던 것이다.

서천에서는 지난 7월 8∼10일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02건, 사유시설 8천500건이 피해를 봤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확보한 국비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이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피해 군민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92억원도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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