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늘 한우·디저트 인기…"생산부터 소비까지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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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 특산품인 홍성마늘을 활용해 개발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과 LG헬로비전, 신선P&F가 공동으로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를 출시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9일 약 2억원(3천161세트)의 매출을 기록했다.
커피오감에서는 홍성마늘 스콘을, 노평래베이커리에서는 홍성마늘 육쪽 크림치즈빵을 대표 메뉴로 출시한 이후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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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의 특산품인 홍성마늘을 활용해 개발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과 LG헬로비전, 신선P&F가 공동으로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를 출시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9일 약 2억원(3천161세트)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는 홍성마늘로 만든 달콤한 마늘소스를 활용해 한우의 감칠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군은 지난달 동네빵집 2곳과 손잡고 홍성마늘의 맛과 향을 담은 디저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커피오감에서는 홍성마늘 스콘을, 노평래베이커리에서는 홍성마늘 육쪽 크림치즈빵을 대표 메뉴로 출시한 이후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선물용 간식인 홍성마늘빵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홍성마늘은 클로로필 함량이 풍부해 끝부분이 초록빛을 띠며,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항균 작용이 있는 알리신 함량과 당도가 높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과 소비까지 연결하는 유기적인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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