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육상 100m 9초대, 조금만 더!' 역대 4번째 10초1대 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상 100m 경기에서 아직 9초대의 한국 기록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10초2 미만의 기록을 달성한 네 번째 선수가 탄생했다.
10초1대의 기록 달성은 2년여 만이다.
이날 수립한 주지명의 10초19 기록이 주목 받는 것은 대한민국 육상 남자 100m 종목에서 10초2의 벽을 넘어선 선수가 주지명을 포함, 4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남자 100m 대한민국 최고 기록은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2017년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수립한 10초07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상 100m 경기에서 아직 9초대의 한국 기록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10초2 미만의 기록을 달성한 네 번째 선수가 탄생했다. 10초1대의 기록 달성은 2년여 만이다.
주지명(경주시청)은 10일 충청남도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날 개인 최고 기록(10.25)을 0.06초 단축했다. 주지명의 뒤를 이어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10초33으로 2위를, 박시영(포항시청)이 10초37로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립한 주지명의 10초19 기록이 주목 받는 것은 대한민국 육상 남자 100m 종목에서 10초2의 벽을 넘어선 선수가 주지명을 포함, 4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남자 100m 대한민국 최고 기록은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2017년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수립한 10초07이다.
역대 기록 2위는 김태효(파주시청·2022년 10초17), 3위는 이준혁(한국체대·10초18)이 보유하고 있다. 주지명은 2년여 만에 이들의 뒤를 잇는 10초1대에 진입한 대한민국 스프린터로 기록됐다.
이번 대회 여자부 100m 결선에서는 강다슬(광주광역시청)이 11초84의 역주로, 11초85로 추격한 이현희(안동시청)를 0.01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1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그의 부인 김규나(가평군청)도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국영은 400m 계주 결선에서 광주광역시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39초2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규나는 여자 멀리뛰기에서 6m06으로 6m03을 뛴 이희진(청양군청)을 3cm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육상연맹, 서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서천군, 서천군의회,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남자부 23 종목, 여자부 23 종목 남·여부 1 종목이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명보 발언 소환 "이게 팀이야?" 축협 SNS '댓글 폭탄'
- '정몽규·홍명보, 국민에게 직답할 차례' 24일 국회 출석
- 도박사 예상 깨고 UFC 입성한 韓 타이슨 "언더독이라···"
- '안세영, 전국체전 출전한다' 46명 메달리스트 중 40명 참가 확정
- 의미 있는 포상, 졌잘싸·중꺾마!…韓 브레이킹, 브레이크 없다
- '멈춰선 新 국제스케이트장' 정치적 목적 vs 중지 아닌 연기
- '예산 패싱' 직격탄 맞은 대한체육회 "위법·국회에 강력 건의할 것"
- 모교로부터 포상금 받은 임시현 "또 다시 이름 새기겠다"
- '기부금 0원 논란'에 이기흥 "회장님들 재정 능력 때문에 강제할 수 없어"
- 김병주 "尹, 채상병 어머니 편지 공감하면 특검법 수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