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주당 24년 국가예산 대응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9.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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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2024년 국가예산 관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준호 최고위원, 김윤덕 사무총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와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새만금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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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2024년 국가예산 관련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2024년 국가예산 관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준호 최고위원, 김윤덕 사무총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와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새만금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새만금 SOC사업의 정상화와 관련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중대형 전기상용차 관련 사업,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등 23개의 도정 핵심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등 7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예산이 담길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으며, 박정 예결위원장은 "전북의 미래를 위한 신규 사업 예산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북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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