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9일부터 서울버스 504번 '광명시보훈회관' 정차"

유재규 기자 2024. 9.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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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3년 간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서울시내버스 504번 노선을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정류소번호 14095)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이끌어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는 서울시, 서울시내버스 운수업체와 서울시내버스 504번의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 정류장 추가 정차를 논의해왔다.

해당 버스는 그동안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아 인근 이용 시민들의 추가 정차 민원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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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번 버스.(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3년 간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서울시내버스 504번 노선을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정류소번호 14095)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이끌어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는 서울시, 서울시내버스 운수업체와 서울시내버스 504번의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 정류장 추가 정차를 논의해왔다.

504번은 하안동에서 광명시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광명시민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해당 버스는 그동안 '모세로삼거리 광명시보훈회관'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아 인근 이용 시민들의 추가 정차 민원이 요구됐다.

특히 철산2동 단독필지 주민과 보훈회관 이용객들은 가까운 정류소가 아닌 200~250m 더 떨어진 '모세로삼거리'(38085) 또는 '광명시청'(14088)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정류소 추가 정차로 도보거리를 단축해 정류소가 멀어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과 광명시보훈회관에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504번 버스가 정류소에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버스 노면표지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은 오는 19일부터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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